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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AI 추진전략 보고대회 개최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29. 13:48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오른쪽). 사진 DB그룹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오른쪽). 사진 DB그룹

DB그룹은 29일 김준기 창업회장과 이수광 그룹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그룹 AI 추진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대회에서는 '그룹 AI 자문단'을 포함한 3개 태스크포스(TF)가 우선 추진 신사업으로 선정한 AI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 AI 설루션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추진현황 보고를 진행했다.

AI 인프라 사업인 데이터센터는 그룹사 부지·도심 빌딩을 활용해 학습용 데이터센터와 추론용 엣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운용하는 다양한 검토안을 발표했다.

AI 에이전트사업은 DB INC IT 부문의 AX(인공지능 전환)추진실 주도로 업무 생산성·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사업모델과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AI 솔루션 사업 중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국가연구대학으로 지정된 성균관대학교 온디바이스연구센터와 추진 중인 첨단 반도체 설계·공정 기술 프로젝트 사례가 발표됐으며, 소프트웨어 분야는 DB손보의 AI OCR 프로젝트와 DB INC IT 부문이 주도적으로 개발해 보험사업에 적용

한 AI 플랫폼(벡타) 사례가 소개됐다.

DB는 핵심 솔루션의 조기 확보를 위해 앞서 상사 부문 투자사업부를 통해 6개 선도 기술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DB 관계자는 "IT, 상사, 부동산개발, 보험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DB그룹의 IT·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들이 AI 시대를 이끌 첨단사업을 발굴하고 보험·금융·제조·서비스 현장을 통해 구현된다면 그룹 AI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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