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최대주주가 회사 매각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알에프세미의 주인이 바뀐다. 

알에프세미는 최대주주인 이진효 전 대표이사 등 4인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진평전자와 경영권 이전 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진평전자는 오는 5월30일 200억원 규모 유상신주를 잉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되는 동시에 회사 경영권을 이전받게 된다. 

회사측은 "회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4년 연속 적자 지속으로 경영 상태가 악화됐다"며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새로운 사업참여와 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영권을 양도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영속성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 블랙펄1호조합과 블랙펄2호조합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납입은 5월19일 진행된다. 

블랙펄홀딩스가 조성한 투자조합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출신의 구본진 씨가 블랙펄홀딩스의 대표로 있고, 구본진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구본진 대표 등 새로 선임된 경영진은 새 최대주주가 자신들의 경영진을 구성할 때까지 가교 역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에프세미 주가는 이같은 경영권 변동 계약 체결 소식에 2일 오전 9시2분 현재 16%대의 급등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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