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세계 꽃 수요 증가..글로벌꽃수출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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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내달27일 부터 5월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예정이다.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내달27일 부터 5월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예정이다. 

코로나19에도 세계 꽃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산업이 위축됐지만 꽃 수요는 거꾸로 증가한 것이다. 온라인 판매와 무료 택배 등 새로운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일부 플로리스트들은 더 멀리 배송될 수 있도록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꽃 중심으로 생산 체제를 바꾸고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했다. 

28일 글로벌데이터인포그래픽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가  World's Top Exports 자료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꽃 수출액은 110억 달러로 2017년 대비 30.2% 증가했다.

세계 꽃수출 1위 국가는 네덜란드(57억 달러)가 차지했다. 이어 콜롬비아(17억 달러), 에콰도르(9억2730만 달러) 순이었다. 케나(7억2550만 달러), 에티오피아, 벨기에,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캐나다가 꽃수출 10위국가내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 위치한 국가들이 전세계 꽃 무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는 유럽이 세계 최대의 꽃 생산국이자 꽃 무역허브 역할을 해 온데 따른 것이다. 

꽃수출 2,3위국인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경우, 장미, 카네이션, 국화가 주력 수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서양 반대편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경우에는 장미 꽃이 주된 품종이다.

네덜란드를 포함한 이들 상위 5개국이 2021년 전 세계 꽃거래의 85%를 차지했다. 

전세계가 코로나19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세계 꽃 시장이 더욱 더 꽃망울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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