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임원 연봉 직원의 4.14배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윤창운 부회장 7억 1100만원 · 김정일 사장 5억 3100만원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코오롱글로벌 임원은 일반 직원들보다 4.14배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미등기 임원 29명은 77억 9200만원을 수령해 1인당 평균 2억 6900만원을 수령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지난해 임원 급여는 직원의 4.14배로 현대건설 3.15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합한 전체 직원 3430명은 총급여 2277억 79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6500만원의 받았다.

코오롱글로벌 2022사업보고서는 자동차 부문과 분리되기 전으로 건설부부문과 자동차 부문의 인원이 더해졌다.

건설관련 조직인 건축본부·인프라본부·전략기획본부 등 3개 부문의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79700만원이다. 자동차 부문 직원의 평균 급여는 남자 6800만원, 여자 4900만원이었다.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직원의 평균 급여는 2350만원으로 전략기획본부 평균급여(7250만원)보다 무려 4900만원의 차이가  났다. 

코오롱글로벌의 남녀 임금격차는 평균 2200만원으로 남자 직원이 여성직원보다 평균 1.5배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코오롱글로벌 여성 기간제 직원의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성 기간제 직원 수는 정직원의 109%에 달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스포렉스본부의 여성 기간제 인원은 정직원의 840%에 달했다. 스포렉스 본부의 평균 근속연수는 3.3년으로직원평균 근속연수 6.1년보다 낮았다. 

코오롱글로벌의 5억원 이상 고액 연봉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창운 부회장이 7억 11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고 김정일 대표이사가 급여 5억원과 상여 3079만원 등을 받아 5억 31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임원 퇴직자 1명은 급여와 퇴직소득 등 총 7억 8800만원을 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의 남녀 성비는 84.7%대 15.3%로 남자 비중이 높았다. 전체 직원에서 기간제 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남자 23.2% 여자 52.2%로 여성 직원의 기간제 비중이 높았다. 여성 기간제 인원은 274명으로 정직원(251명)의 109.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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