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 흥행 성공

사전예약 1만 3262명 접수, 평균 경쟁률 33.2대 1 기록

사회 |이재수 | 입력 2023. 03. 01. 15:09
고덕 강일 3단지 조감도
고덕 강일 3단지 조감도

서울 '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가 사전예약에 1만 326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진행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400가구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평균 33.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청년특별공급으로 75가구 모집에 8871명이 접수해 118.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신혼부부특별공급 14.6대 1,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11.8대1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26일 발표한 '공공주택 공급계획' 가운데 청년유형이 반영된 서울 첫 단지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갖는다.

땅값이 빠진 분양가는 주변 전세 수준인 3억 5500만원이다. 최초 계약과 재계약을 통해 최대 80년까지 소유할 수 있고, 매월 지불해야 하는 토지임대료는 보증금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SH는 제도개선을 통해 △ 토지임대료 선납할인 △ 전매제한 기간 후 사인간 거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덕강일3단지 일반공급 접수 일정은 1순위 2~3일,  2순위 6일이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3월23일이다. 1순위가 신청 초과되더라도 마감되지 않고 일반공급 물량의 20%는 2순위와 1순위 낙첨자를 대상으로 추첨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 한파에도 불구하고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반공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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