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도 '파란 인증 배지' 판다..유료 구독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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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후 계정에 파란색 인증 배지 받을 수 있어 수개월 내 10여개 국가에서 실시

메타. 출처=게티이미지
메타. 출처=게티이미지

메타가 유료 구독 서비스인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월 14.99달러(iOS에서, 웹에서는 11.99달러)에 사용자들이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메타는 그동안 정치인, 경영진, 언론인, 단체 등 주목할 만한 사용자들에게만 검증을 허가해 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 "이 새로운 기능은 우리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진정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대변인은 "메타 베이파이드 자격을 갖추려면 사용자가 18세 이상이어야 하고 최소 계정 활동 요건을 충족하고 프로필과 이름, 사진이 일치하는 정부가 발행한 ID 카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계정 사칭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이 서비스는 이미 트위터가 지난 달 내놨던 '트위터 블루'란 서비스와 비슷하다. 이 역시 사용자가 월 사용료를 내면 인증 배지를 부여해준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1월 중순까지 트위터 블루 가입자는 18만명. 트위터는 수 개월 내에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10여개 국가에서 이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주 전반의 영향으로 최근 몇 주 동안 메타 주가도 반등했으나 메타버스 비전에 대한 혹독한 시장 반응으로 다시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약 1만1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페이스북은 또 다른 해고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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