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쉬었다 가세요" 그린카, AI 기반 차내 안전시스템 도입 추진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 (대표 김경봉· 좌)가 인공지능 전문기업 델타엑스와 모빌리티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 (대표 김경봉· 좌)가 인공지능 전문기업 델타엑스와 모빌리티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 김경봉)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내 안전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운전자가 졸거나 하는 특이 행동을 포착하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경고한다. 

그린카는 AI 전문기업 델타엑스(대표 김수훈)와 모빌리티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카는 델타엑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 성숙한 카셰어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 AI 기반의 안전 시스템을 자사 차량에 도입한다. 

두 회사는 델타엑스의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활용해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인지 및 추론하고, 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차량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협업할 예정이다.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이 보행자나 교통 시설 등의 외부 요인이 아닌 운전자의 위험한 운전 습관, 휴대폰 사용 및 신호 위반 등의 부주의한 운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다음달까지 그린카 차량 99%에 적용 예정인 ADAS(운전자 지원 시스템)와 함께 첨단 자율주행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여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델타엑스는 컴퓨터 비전과 머신 러닝 분야의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IT 기업이다. 특히,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3차원 깊이까지 추론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자율주행, 차량 내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그린카의 문소영 CSO는 “최근 EU에서도 운전자 보조시스템 의무화 도입 움직임이 있고, 국내에서도 차량 안전과 관련된 규제 및 법규가 더 강화되는 추세"라며 "졸음, 특이행동 감지, 흡연행위 적발 등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운전자 보조시스템 개발과 적용을 추진하고 차량 관제와 안전 운전을 장려하는 AI 기반 통합 차량 관제 시스템(FMS)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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