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U 화석연료 발전량 20%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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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발전 늘어...태양광ㆍ풍력이 전체 발전량 22%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올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셔터스톡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올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셔터스톡

유럽연합(EU)이 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더 맞추면서 올해 화석 연료를 태워서 생산되는 전기량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에너지 싱크탱크 앰버에 따르면, 올해 EU의 전체 화석 연료 발전량은 20% 감소할 수 있고, 이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싼 천연가스 화력 발전량이 가장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유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스 공급을 중단해 에너지 비용이 치솟자 대체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분투해왔다. 당장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늘어나 탄소 배출량도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풍력 에너지가 그 격차를 상당히 메워 지난해 EU 전력의 22%를 차지했고 처음으로 가스 발전 비중을 추월했다. 

앰버는 "지금을 석탄을 (발전에 사용하는 것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가스 수요를 빠르게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는 청정(재생) 에너지의 대규모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엠버는 독일 원자로의 지속적인 단계적 폐쇄가 프랑스 원전 재가동을 상쇄할 것이기 때문에 올해는 원자력 발전 비중은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역사적인 가뭄으로 인해 줄었던 수력발전은 올해 약 40테라와트시(TWh) 증가할 것으로 봣다. 

지난해 4분기 발전 비용이 늘어나면서 에너지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 감소했다.

앰버는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로 인한 화석연료 발전이 상당히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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