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이엔티, 분식회계에 검찰통보...코넥스 상장실질심사 사유 발생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코넥스 상장회사인 철광관업체 대주이엔티가 분식회계 적발로 검찰에 고발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대주이엔티과 무평산업 2개사에 대하여 증권발행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대주이엔티는 사업보고서 감리결과 지난 2011년부터 지난 2018년까지 공사수익과 공사미수금을 과대계상해오다 지난 2019년 과대계상 금액을 일시에 대손상각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와 함께 회사와 전 대표 4인,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에 대한 검찰통보 조치를 내렸다. 향후 과징금 부과 조치도 내리기로 했다.  대주이엔티 감사를 맡은 삼덕회계법인와 소속 공인회계사들에 대해서도 징계조치를 내렸다. 

한국거래소는 대주이엔티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을 이유로 거래를 정지시키는 동시에 코넥스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대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7일까지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대상 해당여부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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