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8.5만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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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와 탄소배출 줄여 '일석이조' 서울시, 2015년부터 71만대 보급..13만5천T 탄소배출 줄여

"친환경 보일러 교체하세요"

서울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 지원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급 규모는 8만5천대로 총 90억원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친환경보일러 8만여대를 지원했다. 보조금 지원 없이 신축건물에 설치된 14만여대를 포함하면 지난해에만 약 22만대의 친환경보일러가 보급됐다.

서울시는 오는 2030년까지 노후보일러 379만대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그간 친환경 보일러 약 71만대를 보급해 모표대비 19% 정도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그간 설치한 친환경보일러 효과는 질소산화물(NOx) 1,421톤, 이산화탄소(CO2) 13만5천 톤의 절감 효과와 맞먹는 규모이다. 도시가스 5,644만㎥를 절감한 것으로 약 9만 4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스 양이다.

올해 지원금액은 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4.3.)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에서 중앙난방을 개별 난방으로 일괄 전환하는 교체분도 지원 대상이다. 접수 기간 중 신청접수 순으로 선정하되, 자치구별 접수 마감 시점에서는 신청자 중 우선순위로 지급대상이 결정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1/8 정도로 낮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으며, 열효율은 12% 높아 연간 100만 원 정도의 도시가스 비용을 무는 가정이라면 한 햇동안 13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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