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방욕 펠릿 5천t 부족..'수급 대란'

글로벌 |입력

목재펠릿 유연탄 대비 대기 오염물질 1/20 그쳐..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

 * 친환경 에너지 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 펠릿. 지난해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보일러 보급대수는 2만8천 대였으나 올 연말 1만9천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친환경 에너지 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 펠릿. 지난해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보일러 보급대수는 2만8천 대였으나 올 연말 1만9천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겨울 난방욕 목재 펠릿이 5천 톤 가량 부족해 수급 대란이 우려된다. 목재펫릿은 재생가능한 청정에너지로 기후변화협약(UNFCCC)이나 유엔 산하 정부간협의체(IPCC)에서 탄소중립 연료로 인정하고 있다.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권고하고 있다. 

28일 산림청(청장 남성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유가 영향으로 실내 등유 가격이 대폭 올라 목재펠릿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올 겨울 난방용 목재펠릿을 구매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가올 겨울철 예측 소비량은 2만 3000톤이지만 현재 생산계획량은 1만8000 톤으로 5000톤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2020년과 지난해 각각 3만7000톤과 2만5000톤의 펠릿을 동절기용으로 비축했지만 지난 9월말 기준 올해분 비축량은 1만8000톤에 머물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국내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펠릿 생산이 저조할 뿐 아니라,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량도 대폭 줄었다"며 "9월 현재 재고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줄어 올 겨울철 펠릿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겨울철 주택 난방용 목재펠릿 연료 수급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것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PCC 산정방법에 따르면 목재펠릿 1톤을 사용할 경우 유연탄(석탄) 604.65kg을 대체해 이산화탄소 1.48톤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펠릿은 유연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20 수준에 그친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