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SK이노베이션, POSCO홀딩스, 현대차, 현대제철, 동국제강 HDC현대산업개발 한국전력공사 등 산재 사고(중대재해)를 일으킨 기업들의 ESG등급이 줄줄이 강등됐다. 또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라임펀드 등 금융상품을 불완전판매했던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등 금융사들도 ESG등급이 전년대비 무더기 하향 조정됐다.
25일 한국ESG기준원(원장 심인숙, 이하 KCGS)은 국내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수준을 평가한 결과 전년보다 C등급(취약)과 D등급(매우취약)으로 강등된 기업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KCGS가 등급을 부여한 전체기업중 33%가 D등급으로 낙제점을 부여받았는데,이들기업의 상당수가 B등급이하군(ESG 취약군)내에서 강등됐다고 설명했다.
ESG수준이 양호한 B+등급 이상 비율은 전년대비 10%p 떨어진 32%로, 2020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금융사 지배구조 전반, 환경 영역 중상위권 기업의 경우 모형 개정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일반 상장사 지배구조, 사회의 경우 매우 취약(‘D’ 등급) 기업이 크게 늘었다.
기후위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사 등환경경영 이슈를 전사적 전략으로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ESG 경영이 이뤄지는 기업에서는 모형 개정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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