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커뮤니케이션즈+이대목동병원', '이음5G'로 AI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글로벌 |입력

-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이음5G 주파수할당 및 사업 변경등록 완료  - 과기정통부, 4.7㎓ 대역 전체 할당

사진: 네이버커뮤니케이션즈.
사진: 네이버커뮤니케이션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이 10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음5G는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 주파수를 활용하여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5G 통신망이다.

지난 6월 이음5G를 활용하는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과제 중에서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 신청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첫 번째 사례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신청한 4.7㎓ 대역 전체를 할당하였다.

기존 이음5G 주파수 할당 사업자는 네이버클라우드(‘21.12월), LG CNS(’22.3월, 6월), SK네트웍스서비스(‘22.5월)가 등록되어 있다.

네이버커뮤니케이션즈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자기공명영상(CT/MRI) 등 검사 결과 정보를 바탕으로 3D 모델링한 AR 수술 가이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술실과 의사들의 실시간 비대면 협진 등의 지능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지능형의료의 운용방향 

▶수술 증강현실 가이드, 실시간 비대면 협진 등으로 지능형의료 서비스 제공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법(MRI) 등 의료영상데이터를 삼차원 모델링하고 인공지능을 적용해 수술할 신체에 실시간 증강현실로 정합하여 의사에게 알기쉽게 정밀수술 서비스 제공

▶이음5G의 초고속, 저지연 특성을 이용하여 태블릿, 멀티스크린을 통해 수술실 환경과 연결하여 실시간 협진 수행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한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주파수할당을 계기로 다양한 수술 분야의 지능형의료 서비스에 5G 도입을 확산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을 부과하여 이음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등록을 처리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올해는 5G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음5G 중심으로 융합서비스를 적극 발굴·확산할 계획"이라며, “이번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사례에서는 AI, AR 등의 디지털전환 기술이 이음5G를 통해 지능형의료 서비스로 개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더 폭 넓은 의료서비스에 적용되어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