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메타버스'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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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펜-빅오션이엔엠,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메타버스 구축 MOU 체결 - 반려동물 사랑하는 사람들 위한 증강·확장 현실 기술 기반 메타버스 공동 구축 예정

사진: 애니
사진: 애니펜.

반려동물 메타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 개발사 '애니펜'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이엔엠'과 반려동물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증강·확장 현실 기술 기반 메타버스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펜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 및 기술 연구 개발(R&D)을, 빅오션이엔엠은 반려동물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비즈니스 모델을 교류한다.

애니펜은 △키즈형 메타버스 ‘미니특공대 월드’ △일본 산리오의 혼합 현실(XR) 쇼핑 앱 ‘코기뭉숍’ △유아용 증강 현실(AR) 소꿉놀이 게임 ‘뽀로로월드 AR’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카카오프렌즈 AR 포토부스’ 등을 개발했으며 증강·확장 현실 기술 및 메타버스 기반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빅오션이엔엠은 지난해 반려견 방송 채널 ‘도그티비’를 인수한 후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기업 '빅프렌즈'를 설립했다.

빅프렌즈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시대 흐름에 맞게 도그 티비를 운영하고, 펫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를 통해 펫 먹거리 정보와 건강, 법률, 동물 병원, 카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기술과 증강·확장 현실 기술을 갖춘 애니펜과 풍부한 콘텐츠 IP와 노하우를 가진 빅오션이엔엠이 만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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