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개 개발도상국•국제기구와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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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시
사진 - 인천시

 

인천시가 10개 개발도상국과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인천 스마트도시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운영 사례를 인도네시아, 필리핀, 몰골, 라오스 등 10개 개발도상국가 간부공무원과 국제기구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상호 인천스마트시티(주) 사업기획팀장은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통해 교통·방범·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 기반시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연계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송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지영 담당관은 “스마트도시 분야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 가시적인 성공사례가 있었음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 방범 등 실제 스마트시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스타트업파크를 방문했다.

스타트업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현재 7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여중협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의 스마트도시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개발도상국의 행정과 도시운영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인천의 스마트시티 성공사례를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해외 지방정부 등에 확산하는 방안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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