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되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2'를 "K-CES 2022"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신규 바이러스 오미크론 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은 잇달아 CES 현장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전례없이 각 부문에서 혁신상을 휩쓸면서 역대 최다규모인 무려 400여개가 넘는 K-테크 기업들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CES 2022'를 "K-CES 2022"로 뒤바꿔놓고 있는 주요 K-스마트 테크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퀀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와 별도 PC 연결이 필요 없는 스마트 모니터 등 올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전용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M8'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 등을 공개한다.
오디세이 네오 G8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 x 2160), 1000R 곡률 커브드 디자인을 바탕으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얇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독자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와 세밀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 밖에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화면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하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32형 크기 2022년형 UHD 스마트 모니터 M8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별도 PC나 TV 연결 없이 문서 작성이나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전용 화상 카메라를 별도 제공하고 구글 듀오 등 화상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탑재했다. 재택근무나 원격회의 등에 적합하다.
또 삼성 독자 사물인터넷(IoT) 허브를 탑재해 홈 IoT 구축을 위한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를 이용해 집안의 다양한 IoT 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콘텐츠 시청 중에도 '스마트싱스'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얇아진 11.4㎜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HAS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화면 조절이 가능하다.
장시간 그래픽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고해상도 모니터 S8 신모델도 공개한다.
고해상도 모니터 S8(32형, 27형)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평가기관 UL로부터 눈부심 방지(Glare Free) 검증을 받았다.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또 DCI-P3 기준 98% 색 표현 영역 지원, VESA DisplayHDR 600 인증, 유선 LAN 지원, 90W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되는 USB 타입-C 적용 등 편의기능을 탑재했다.
■ SK
SK이노베이션은 전시장 정면에 탈탄소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 'NCM9'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N), 코발트(C), 망간(M)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고성능 배터리다.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는 성능이 뛰어나지만 불안정해지는 특징이 있는데 SK온은 안전성 기술로 NCM9을 2019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NCM9은 올해 출시되는 포드의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도 공개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는 필름 형태 소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면서도 이온은 잘 통과하도록 만들어야 해 튼튼하면서 얇게 만드는 게 관건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축차연신 기술로 분리막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세라믹 코팅 기술로 튼튼하면서도 열에 잘 견딜 수 있는 분리막을 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아울러 배터리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이뤄내는 기술과 솔루션도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25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SK온이 AI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분석 솔루션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해 잔여 수명을 예측한다. 이 솔루션은 버려지는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다양한 'BaaS' 사업 모델의 근간이 된다.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등 3대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직간접적으로 연간 250만t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 모터의 마모를 줄이는 전기차용 윤활유도 전시한다.
■LG전자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IT를 접목한 버추얼 전시회를 통해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품·솔루션을 공개한다.
LG전자는 △LG 홈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 △LG 씽큐 등 세 가지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LG 홈 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은 가상공간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 차세대 인공지능(AI)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등 혁신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증강현실(AR)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에서는 각종 오브제컬렉션 제품에 전문가가 엄선한 다양한 컬러 솔루션을 적용해볼 수 있다.
전시장 인테리어 콘셉트, 벽지와 바닥재 등을 바꾸며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온라인 전시관에서 차세대 올레드 라인업인 'LG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2022년형 올레드 TV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97형 올레드 TV 공개가 유력하다. 올레드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한 사례를 소개하는 'LG 올레드 아트' 전시관도 마련한다.
또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LG QNED 미니LED', LG 나노셀 TV 등 2022년형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LG 스탠바이미 등 라이프스타일 TV와 사운드 바,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들도 전시한다.
'LG 씽큐 존'에서는 고객이 LG 씽큐 앱으로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한다. 가전을 최적 상태로 관리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 사례 등을 알린다.
LG전자는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이 재미있게 제품을 체험하도록 메타버스 체험공간을 꾸민다. 관람객은 제페토, 로블록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LG전자 주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가 현지시간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오프라인 부스공간에서는 AR, VR를 활용해 제품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포인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LG 틔운 등 CES 혁신상 수상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CES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하고 신개념 로봇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고 로봇 기업인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약 1조원에 인수하는 등 로봇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모빌리티 오브 띵스(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도 선보인다. 모베드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복잡한 도심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주행하는 미래 모빌리티로 유모차나 택배화물 운송, 특수 촬영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확대된 로봇 라인업을 부스에서 일반에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
CES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은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는 자율운항기술이 핵심이 되는 미래 해양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조선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의 해양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빅데이터 기반 장비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사인 클루 인사이트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건설 현장을 선보인다.
■두산그룹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한다.
두산그룹은 수소 활용 기술을 선보인다. 박정원 회장은 오미크론 확산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지만, 두산은 첨단 제품과 미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민다. 관람객은 3.5m 높이의 모형으로 만든 트라이젠(Tri-Gen) 시스템을 부스 한 가운데에서 만날 수 있다. 두산퓨얼셀이 개발 중인 트라이젠은 연료전지를 활용해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두산중공업도 수소 비즈니스를 선보인다.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두산로보틱스는 갈수록 많은 영역에서 마주하게 될 로봇과의 유쾌한 일상을 퍼포먼스를 곁들여 소개한다.
두산밥캣은 CES 개막 하루 전인 4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어 '완전 전동식(All-Electric)' 콤팩트 트랙로더 T7X를 최초 공개한다.
■포스코그룹
포스코의 벤처플랫폼과 포스코 및 그룹사가 육성하는 벤처기업을 CES 2022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 전시관을 마련해 포스코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투자하는 '포스코형 벤처 플랫폼'을 소개한다.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IMP) 등을 통해 발굴된 유망 벤처기업들과도 전시관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舊 한국타이어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은 CES 2022에서 최첨단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모델솔루션은 디자인부터 양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CES에 참가한다.
모델솔루션은 우선 올해 CES에서 공개한 프로토타입 산업용 ‘AR HMD’ 제품을 AR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노텍과 협업해 양산 버전을 전시한다. AR HMD는 헤드셋 방식의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한글과컴퓨터그룹
메타버스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인공위성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컴프론티스의 3차원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XR판도라'를 처음 공개한다. XR판도라는 한컴오피스와 연동해 PDF를 비롯해 워드, 엑셀 등 다양한 문서를 공유 및 편집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 음성 대화 등 회의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위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쇼핑 및 NFT 활용이 가능한 '아로와나몰', 한글과컴퓨터는 메타버스 서비스 '한컴타운'을 각각 소개한다.
■스타트업 룩시드랩스
가상현실(VR) 기반 인지 건강관리 코치 '루시(LUCY)'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룩시드랩스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룩시드랩스는 지난 'CES 2018'에서도 VR·증강현실(AR)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룩시드랩스가 개발한 '루시'는 생체 신호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다. 루시는 사용자가 몰입감 높은 VR 게임을 즐기는 동안 사용자의 행동과 뇌파, 안구 운동과 같은 신경생리학적 반응을 포착하고 분석한다. 작업 기억력, 주의력, 공간 지남력과 같은 인지 역량 평가는 물론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발견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노인들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VR 기반 인지훈련 게임과 실시간 인지 기능 분석 레포트를 제공한다.
■KAIST
전시 기간 중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KAIST 유관 창업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ST는 지난 2019년, 5개 창업기업과 함께 CES 2019 에서 처음으로 독자 부스를 운영했던 것을 시작으로, CES 2020에서는 12개 사, 그리고 이번 CES 2022에서는 10개 사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실제 CES 2020 참여 기업 중 4개 사가 전시 참여 후 유의미한 매출 증진을 이뤘으며, 대부분의 참여 기업이 국내외 회사와 파트너십 체결, 투자 유치 등 정량‧정성적 성과를 달성했다.
KAIST는 이번 CES 2022에서도 창업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세계 각국의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 예년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각으로 제어하는 식사보조 로봇 시스템을 선보인다.
KIST가 CES에 기관 단위로 참가하는 것은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출연 연구소 중 유일하게 기관 차원의 독립 전시관을 꾸민다.
이번 CES 2022에서 KIST는 생각으로 제어하는 식사보조로봇 시스템(김래현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AI융합 감염병 대응 시스템(김찬수 선임연구원), 반려견 안면인식 시스템(남기표 선임연구원), 스마트 자가 파워 링(이용복 책임연구원), 비대면 발열체크 및 얼굴인식 키오스크(최희승 선임연구원)의 5개 혁신기술을 공개한다.
■솔트룩스와 나무기술, 세이프웨어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테크 웨스트' 전시장 내 ‘베네치안 엑스포’ 홀에 전시관을 차린다. 솔트룩스는 ▲딥시그널 ▲메타휴먼 ▲톡봇 ▲AI컨택센터(AICC) 등 네 가지 주제로 부스를 구성, 국내외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내년 미국,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가 예정된 딥시그널은 초개인화 AI 서비스다. 딥시그널은 전세계 웹에서 실시간 심층 정보 수집과 인지검색을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실시간 추천 및 영향력 있는 인물, 기관에 대한 인맥 지도를 제공한다.
솔트룩스는 이번 CES 2022에서 메타휴먼 ‘에린’을 새롭게 선보인다. 실사에 가까운 외형과 더욱 고도화된 얼굴인식 기능 등이 탑재된 에린은 이번 전시에서 솔트룩스 홍보와 딥시그널 소개를 담당한다. 특히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톡봇과 AI컨택센터 테마에서는 다수의 도입 사례를 통해 상담사의 업무 능률 향상과 센터 운영 비용 절감을 이끌어내고, 미국 현지 기업들에 공급된 솔트룩스 고객 상담 솔루션도 소개된다.
솔트룩스가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음악 빅데이터 AI 스타트업 한터글로벌, AI 엔진 개발 기업 소이넷, 에듀테크 전문 기업 바이브온, AI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티쓰리큐 등 파트너사들도 솔트룩스 전시관 내 개별 부스로 만나볼 수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가 해외에서도 AI 기술 역량과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기술은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CES 2020에서 나무기술은 에지 컴퓨팅과 AI 기술을 집약한 디지털 전환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4.0'을 공개한 바 있다. 나무기술은 올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마트 DX 솔루션(Smart DX Solu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DX 솔루션’을 통해 다변화되고 있는 IT서비스 시장에 맞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나무기술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무기술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4개의 기술을 축으로 삼고 관람객들이 주제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DX 부스'를 구성했다. 스마트 DX 솔루션은 개방성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 솔루션이다.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미래 핵심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IaaS, PaaS, SaaS를 제공하며 SaaS 중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데브옵스(DevOps) ML옵스(MLOps), 데이터옵스(DataOps)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운영 및 유지·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선행 IT 인프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CI/CD로 보다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전달·배포도 가능하다.
■트위니
물류 운송용 서비스 로봇 제품군을 출품한다. 트위니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커나 QR코드와 같은 별도의 인프라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인프라 구축비용이 필요 없는 데다 공간이 확장돼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휴테크산업
'음파진동 카시트’를 최초 공개한다.
휴테크가 선보이는 기술은 ▲안마의자 ▲음파진동 카시트 ▲음파진동 발 마사지기 ▲음파진동 스트레칭 매트 등이다.
음파진동 카시트 외관은 휴테크의 핵심 기술인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에서 모티브를 얻어 음파진동이 가진 파형의 부드러우면서도 유기적인 라인을 형태화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로 친환경 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휴테크의 핵심 기술인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은 음파진동 기술기업 에보소닉과 제휴를 통해 음파진동 자기회로를 마사지 시스템에 접목한 기술이다. 마사지에 최적화된 주파수가 6개의 음파진동 마사지 모듈을 통해 근육 속 깊은 곳까지 음파 진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차별화된 마사지감을 구현한다.
휴테크가 기존 두드리는 마사지 모듈 방식이 아닌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을 모빌리티에 접목시킨 이유는 ‘안전’에 있다.
또한 음파진동 마사지의 깊이감에 엔터테이닝 요소를 결합한 뮤직싱크 마사지 기술은 음원의 리듬에 맞춰 음파의 파동이 변화하는 입체적인 마사지를 구현하며 정서적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AI 두피케어 플랫폼’을 최초 공개한다.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는 세계 최초로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를 접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이 최적의 두피 상태로 관리해주며,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렌즈 LED를 적용해 탁월한 광 효율과 지속적이고 균일한 빛 출력 등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AI 두피케어 플랫폼’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한층 고도화된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두피케어기 본체, 진단용 카메라, 통합 충전 거치대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무선 AI 카메라로 자신의 두피를 촬영하면, 카메라에 장착된 고성능 센서가 두피 상태를 측정한다. 촬영된 이미지와 결과값은 서버의 알고리즘과 딥러닝을 통해 분석되며 그 진단 결과에 따라 적합한 디바이스의 관리 모드, 기능성 샴푸 등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두피의 종합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유·수분, 각질 등 5가지 세부 항목에 대한 통계 추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두피 관리가 가능하다.
■팜캐드
자체 개발한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와 팜백을 공개하기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파뮬레이터를 이용하면 원자 수준에서 약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약물과 표적 단백질 간 상호 결합력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2020년 CES에 참가하여 파뮬레이터 '버전 1.0'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파뮬레이터 2.5 버전은 최신의 AI·자연어처리(NLP) 기술 및 그래프신경망(GNN)기술을 이용한 신규 화합물 생성 기능이 추가됐다. 독성 예측 모듈도 고도화했다.
팜캐드의 주요 후보물질 중 하나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파뮬레이터를 활용해 백신 항원 단백질을 예측했다. 그 전사체인 mRNA 염기서열을 선정한 후 백신 후보물질을 설계했다. 공동 개발사인 아이진(19,100 +0.79%)(19,100 +0.79%)에서 양이온성 리포좀 기반의 전달체 기술을 접목해 'EG-COVID' 백신을 개발했다. 국내 임상 1·2a상이 진행 중이다.
팜백은 mRNA 백신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1.0 버전을 공개한다. 팜캐드는 팜백을 활용해 항암제 및 감염병 등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팜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mRNA 염기서열을 확보해 공동 개발사와 추가 백신 연구를 진행 중이다.
■푸드테크 기업 양유
푸드 테크놀로지 섹션에 국내 최초로 참가한다.
CES 2022의 푸드 테크놀로지 섹션은 미래 먹거리를 이끌어 갈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선보이기 위해 새롭게 신설됐다. 양유는 미국법인 자회사 ‘아머드 프레시’가 개발한 비건 치즈의 경쟁력과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자체 발효 기술을 통해 기존 비건 치즈가 해결하지 못했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자연 치즈와 같은 방식으로 식물성 단백질 우유를 발효해 일반 치즈와 비교해 손색없는 풍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동물성 치즈와 거의 유사한 수치(100g당 최대 20%)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형태와 맛도 다양하다. △슬라이스 △슈레드 △포션 △스프레드 △까망베르 △부라타 등 총 6종의 형태에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시트론 △갈릭 허브 △스파이시 할라피뇨 △인절미 △솔티드 캐러멜&초콜릿 등 8가지 맛을 만나볼 수 있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
신제품 ‘MORAI SIM Cloud’를 선보인다.
‘MORAI SIM Cloud’는 기존 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MORAI SIM’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을 도입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1대의 PC로 수천, 수만대가 동시에 시뮬레이션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뮬레이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
이번 CES 2022를 통해 공개되는 ‘MORAI SIM Cloud’에는 테스트 자동화 기능까지 추가돼 더욱 눈길을 끈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스트 수를 입력하면 ‘MORAI SIM Cloud’가 자동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테스트 케이스를 분배해 시험을 수행하고 최종 결과를 취합해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증강현실 기반 독서서비스 '인터랙티브북'의 글로벌 버전 'AR피디아'를 선보인다.
AR피디아로 국내 교육기업 최초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AR피디아는 책 속 캐릭터와 그림을 증강현실로 구현해 생동감 넘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미국과 국내에서 취득한 9건의 AR특허기술이 적용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AR피디아를 체험하며 이야기 속 소방관으로 변신해 불을 끄거나, 광활한 우주 속 행성을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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