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길 가에 설치된 쓰레기통에 QR코드를 부착, 스마트 관리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마포구 가로쓰레기통 243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가로쓰레기통을 QR코드를 부착, 시민 누구나 유지·관리가 미흡한 가로쓰레기통에 대한 보수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QR코드가 부착된 쓰레기통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IoT스마트 클린도로 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시민 누구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쓰레기 적재량이 초과한 가로쓰레기통 청소를 요구하거나 훼손된 쓰레기통의 보수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마포구 시범운영을 한 뒤 효과를 평가한 후 타 자치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임미경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가로쓰레기통을 스마트하게 관리하여 서울시민들께서 쾌적한 도시 서울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