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라는 단어가 최근 부쩍 많이 눈에 뜨인다.
영어 challenge는 ‘사람의 능력기술을 시험하는 도전’, ‘경쟁시합 등을 제기하는 도전’, ‘해볼 만한 일’ 등을 의미하는 말이다. ‘도전’이라는 단어는 ‘도전 골든벨’, ‘무한도전’, ‘도전 지구탐험대’ 등 TV 프로그램에도 많이 쓰여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전’이라는 단어보다는 도전이라는 단어의 영어 표기인 challenge의 음역 ‘챌린지’라는 말이 더 눈에 뜨인다. 스마트시티에도 쓰이고 있으니 말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스마트솔루션 챌린지’라는 말은 국토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됐을 정도이다. 전국 지자체들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을 중앙정부로부터 따내고 시행을 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스마트시티 관련 언론보도에서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관한 내용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어찌 보면 ‘스마트시티‘자체가 일종의 ‘챌린지’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기업들은 물론 도시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에도 스마트시티는 그야말로 ‘챌린지’가 아닐 수 없다.
‘Mayors Challenge’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굳이 해석하자면 ‘시장들의 챌린지’라고 할 수 있는 이 말을 필자는 한 지자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지자체 장,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들으면서 떠올렸다. 정부로부터 수백 억원에 달하는 사업자금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장에게는 그야말로 ‘챌린지’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도전에 대해 어떻게 ‘응전’하느냐가 ‘정치적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지자체 조직 내부는 물론 의회, 그리고 시민들까지 다양한 이해관계 때문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으며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고 단체행동까지 나타나고 있는 게 스마트시티 추진과 관련 시장, 지자체 단체장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공모를 통해 어렵게 ‘따내’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받아 시행하는 뉴딜 사업, 도시재생사업, 문화도시 사업, 그리고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의 경우 이해관계의 복잡할 수밖에 없다. 흔히들 ‘눈먼 돈’이라고 불리는 국가 예산이 집행되기 때문이다.
"검은 색 복장을 한 열성적인 건축가와 멍청한 시장(stupid mayor)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그럴 경우 도시 한가운데 이상한 것들이 놓여 지기 때문이다. 스마트시티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멍청한 시장과 열성적인 업체가 도시의 중심부에서 이상한 어리석은 짓들(strange stupidities)을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로 세계적으로 높은 평판을 얻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의 부시장인 안토니 비베스(Antoni Vives)가 한 말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를 성공적인 스마트시티로 전환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하이텔베르크 시장 에카르트 뷔르즈너(Eckart Würzner) 박사는 “Strong Mayors can create smart cities.”라는 타이틀로 인도의 연구기관인 ‘옵저버 리서치 파운데이션’가 2019년 개최한 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치 지도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시민들의 통제를 받는다면…. 주도적인 정당이나 집단이 아닌 모든 사람이 결정을 내린다면…. 도시가 강력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가용한 지식을 잘 활용한다면……. 도시가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글로벌 도시와 협력한다면…지식있는 사람들이 모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도시는 빠르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스마트시티라는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시장(Strong Mayor)’가 되어야 한다는 말일 것이다. 스마트시티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 그렇다.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스트롱 메이어’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시민들의 생존과 번영이 달린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저 ‘강력한 시장’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만 할까? 물론 그렇지 않다. ‘강력한 시장’이 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 일을 미국의 재벌 블룸버그가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가 미국의 존 홉킨스 대학과 함께 하고 있는 ‘블룸버그 필란트로피(Bloomberg Philanthropies)’ 재단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렇게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정책의 최첨단에 서 있는 시장들을 지원하고 그들과 협력하여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전 세계 다른 도시로 효과가 있는 아이디어를 전파하기 위해 창안됐다”고 마이클 블룸버그 회장은 밝히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블룸버그 필란트로피의 ‘시장들의 챌린지’는 유럽(2014년), 중남미와 카리브해(2016년) 국가 도시의 시장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는 전세계 도시 수장들로 범위를 확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021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는 50개 ‘챔피언 도시’가 세계적인 혁신 전문가들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개선하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15명의 대상 수상자들(grand prize winner)은 그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실행을 위해 각각 1백만 달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 상을 받은 도시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위험에 처한 노인을 지원하는 디지털 신뢰 네트워크 구축 작업)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중추적인 두뇌 발달 기간 동안 저소득 아동들 사이의 "단어 격차"를 측정하고 줄이는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 △과달라하라(Guadalajara)(할리스코 주 전역에 퍼진 건설 산업의 부패와 싸우기 위한 프로그램) △웨스트버지니아주 헌팅턴(오피오이드 전염병의 최전선에서 최초 대응자들의 전열을 막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이며 총 1,072개 도시가 기존 4개 시장 도전에 신청해 24개 아이디어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22개 아이디어가 전 세계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추가로 선발되지 못한 189개 도시가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다.
전세계 도시 시장들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선 올해 블룸버그 필란트로피 ‘시장들의 챌린지’는 시장들의 고민이 반영되어서인지 응모가 쇄도했다. 무려 99개국 631개 도시가 참여해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 챌린지’에 대한 기록적인 반응은 도시들이 예전보다 훨씬 더 강하게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각 도시의 시장들은 지난 1년 동안 생명을 구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했고, 이 놀라운 일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블룸버그 필란트로피의 최고 경영자인 패트리시아 해리스(Patricia Harris)는 평가했다. 그는 "우승 도시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가장 우수하고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힘을 보태어, 그것들을 현실로 만들어 전 세계의 다른 도시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돕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글로벌 시장 챌린지에 응모한 내용은 코로나19 전염병의 발생 후 경제 회복과 건강 및 웰빙이라는 주제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인종적 형평성을 둘러싼 혁신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모한 시장들 중에는 초선 시장 332명, 여성 시장 11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212), 아시아 태평양(149), 아메리카(270) 등 전세계 각국의 시장들이 이 챌린지에 응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필란트로피는 다음 주에 지난해에 이어 새롭게 부상할 50대 최종 챔피언 도시를 발표한다. 이들 도시에는 도시당 약 15만 달러(총 7백만 달러)에 달하는 기술 지원과 혁신 지원이 제공되며 12월에는 챔피언 도시 중 대상을 수상한 15개 도시가 발표된다. 최종 대상 수상 도시의 시장에게는 아이디어를 더 구현하기 위해 1백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국의 경우 어디 도시의 시장이 응모를 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이 재단이 공개한 응모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응모한 도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올해 블룸버그 필란트로피의 ‘글로벌 시장 챌린지’에 전세계 도시 시장들이 기록적인 응모를 한 이유는 분명하다. ‘강력한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챌린지’에 대한 응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 시장이나 지자체 장들이 받고 있는 압박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스마트시티 전환에 있어서 시장이나 지자체 장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장은 ‘행살편세’를 위한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저너리여야 하기 때문이다.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이 세상에서, 시민들은 그들의 일상생활을 더 쉽게 하고 지역사회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 가장 진보된 기술을 원한다. 지역사회가 스마트 커뮤니티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시장은 어떤 기술이 사용될 것인가에 대한 엄청난 투입과 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경제적으로 그리고 그것이 창출할 삶의 질에 대해 무엇이 가장 타당한지에 대한 맵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시장의 비전의 상당 부분은 이미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을 창출하고 새로운 주민들을 모집하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 기술을 사용하여 더 많은 연계 교통 옵션, 고급 공공 안전 서비스, 더 나은 선거구 상호 작용 및 심지어 감소된 오염 영향을 제공하는 것은 공동체를 더 바람직하게 만들 수 있다.
지역사회가 보다 연계된 미래로 나아가면서 시장들은 기반시설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요소들을 통합할 책임이 있다. 다른 시·군들이 어떻게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지 배우고, 경제적으로 건전한 방법으로 그들의 지역사회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찾는 것이 시장의 역할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시장은 IT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 협업함으로써 사용 가능한 스마트 커뮤니티 기술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동시에 새로운 도구와 솔루션으로 의사 결정 속도를 높여 활동을 간소화하고 시장 근무환경을 선진화할 수도 있다. 다른 시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기술 동향의 사용을 강조하는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스마트하고 연결된 도시로 전환하는 이면의 모범 사례를 배우고 공유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진보된 기술은 낡은 기반 시설에서 구현될 수 없다. 원하는 도구가 상호 운용 가능하고 적절하게 통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열쇠는 커뮤니티가 기술에 대해 준비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시장들은 IT 전문가를 통해 보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의 도구가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결정을 해야 한다. 보안은 도시 기술을 업데이트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어야 한다. 데이터 해킹이 발생할 경우 결국 시장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기술을 찾는 것이 성공적인 스마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지만, 그 기술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먼저 제대로 알고 있어야만 한다. 시장이 안전한 도로 등 중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에 최우선적으로 부응해야 한다. 스마트 커뮤니티 기술은 경제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를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 공무원들의 초과 근무를 줄이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회의 솔루션의 사용 시간의 시 공무원들에게 사소한 회의를 위한 비디오 용액으로 직접 만나서 회의를 대체함으로써 여행을 줄일 수 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시청에 더 생산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차내의 직원 이동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이 기술을 통해 주 다른 지역의 시장과 선출직 공무원을 더 쉽게 연결하여 자원을 공유하고 의사결정에 대해 협력할 수 있다.
게다가, 도시는 이제 공기 오염을 추적하고, 기반 시설 고장을 예측하고, 사고를 감지하기 위해 도로와 도시 주변의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오염 수준 센서는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연결된 교통 기술의 유형에 대해 시장의 결정을 더 잘 알리도록 도울 수 있다. 그 데이터를 사용하여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국가와 공유되어 오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의 명성을 주 전체에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로등의 센서는 대기오염 수준이 너무 높을 때 주 전역의 시장들에게 경고를 줄 수 있다. 다른 센서는 미래의 경제 개발이 가장 적합한 곳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패턴의 트래픽 흐름을 감지할 수 있다.
국가가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시장이나 지자체 장은 지역 사회가 국가의 기술 성장과 적절하게 연계되도록 해야 한다. 커뮤니티가 복원력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으려면 개별 사일로에서 운영하지 않고 주 로드맵 및 기타 지방 정부로 운영하여 일관성 있고 현명한 성장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각 공동체의 개별 기술이 개방형 표준 형식으로 다른 정부 시스템과 함께 작동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미, 공공 안전 기관들은 모든 지역사회에 관련된 학교 안전과 같은 중요한 치안 문제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한 화상 회의를 주최하기 위해 연결된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안전한 학교로의 이전을 고려하기 전에 안전한 지역사회를 원하고 이것은 안전요소에 기초한 경제성장을 위한 계획이 마련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시장은 또한 공유 서비스에 대한 주 정부 보조금과 연방 보조금을 활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협업을 통해 시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가 변화를 모색함에 따라 시장은 주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규제 결정을 주도하고 영향을 미친다. 지방정부는 정치력을 위한 시장 및 지자체들 간의 필수적인 파트너십을 사용하여 이러한 방식으로 시의 스마트시티 로드맵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오늘날 기술 성장과 함께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시장은 다른 시장, 그 지역 사회, 세대가 함께 일하는 더 많은 스마트 커뮤니티를 만들고, 주민들이 "행살편세가 가능한 스마트시티"이라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할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 시장과 지자체장들에게 미국 뉴욕 얼바리 주립대학의 CTC 연구소(A research institute at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 at Albany)가 제시하고 있는 다음 여섯 가지 교훈은 참고가 될 것이다.
▲교훈 1: 도시는 컴퓨터 시스템이 상호운용성이 있는지, 또는 적어도 데이터 공유에 개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교훈 2: 단순히 시민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스마트시티를 만든다는 더 큰 목표에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교훈 3: 시정부 직원은 시정부 내 시민 대면 시스템의 통합 부족을 극복할 수 있다. 사람 대 사람 간의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훈 4: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들은 그들 자신의 관내에서 이 모든 것을 다하지 않는다. 시장들은 그들이 단지 봉급을 받는 공무원과 계약관계를 맺고 기관보다 더 많은 도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교훈 5: 시장들은 법 제정 및 법적 합의를 통한 협력을 강요하기 보다는, 교차 경계 정보 공유를 위한 비공식적인 관계망을 촉진함으로써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스마트 정부 서비스는 서로 다른 정부 기관 간의 데이터 공유를 요구할 수 있다. 단일 정부 내에서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서로 다른 정부 기관 간에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훨씬 더 복잡해진다. 이러한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은 성공적인 혁신에 매우 중요하다.
▲교훈 6: 스마트시티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장의 지속적인 역할이다. 시장은 자신이 관리하는 모든 기관 및 시와 상호 작용하는 기관 전체에 걸쳐 스마트 시티를 위한 일관되고 가시적인 리더십을 제공해야 한다.
수만 혹은 수백만의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수백억, 수조 원의 세금을 투입하여 스마트시티 건설해야 할 시장과 자자체 단체장들의 ‘챌린지’는 이러한 교훈만으로 성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챌린지에 대한 응전의 태도일 것이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는 자세가 특히 중요할 것이다. 정치적 역학 관계를 고려한 ‘정치적 공작’만으로 시장이라는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에는 시민들이 너무나 ‘스마트’해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치판에서 돌풍을 태풍으로 바꾸어 놓은 MZ세대가 주역이 될 ‘스마트시티’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 행살편세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편한 세상
필자: 이연하. 전직 언론인. CEOCLU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퍼실리테이터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