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로스엔젤레스 항 전기차 도입 스마트 항구 변신

글로벌 | 입력:

82.5만 달러 투자 S2S 프로젝트에 82.5만 달러 투자... 무배기가스 등급 8 트럭 도입

로스엔젤레스 항에 수소전기차가 등장했다. 스마트시티로의 변신의 일환이다. 항구가 많은 우리나라 항구도시들도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여서  소개한다.

미국 항만 중 물동량 처리실적 1위를 지키고 있는 로스엔젤레스 항구가 스마트시티로 변신하고 있다. 
대규모 다년간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로스엔젤레스 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항구의 청정 항공 행동 계획 목표를 앞당기고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기후 변화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로스엔젤레스 항에 등장한 수소연료전지전기자동차(hydrogen-powered fuel cell electric vehicle).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음). 사진: 스마트시티월드
◇로스엔젤레스 항에 등장한 수소연료전지전기자동차(hydrogen-powered fuel cell electric vehicle).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음). 사진: 스마트시티월드

로스앤젤레스항과 협력사들은 수소전기차 5대(FCEV)의 출시를 계기로 무공해 상품운동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수소연료 충전소 2곳도 개설하고 있다.

해안-해안 프로그램(Shore-to-Shore program)
로스엔젤레스 항은 82.5만 달러 규모의 S2S 프로젝트에 따라 12개월 동안 12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협력업체가 팀을 이뤄 무배기가스 등급 8 트럭을 런칭했으며 수소 연료 중용 트럭 5대, 배터리-전기 야드 트랙터 2대, 배터리-전기 지게차 2대를 추가로 포함하는 프로젝트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차량의 운전가능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과중한 환경에서 평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전체에 수소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항구와 내륙 제국 사이에 상품을 수송하는 것은 배기가스 제로 미래를 향한 다음 여정의 첫 번째 과정"라며 "이 프로젝트는 지역 및 그 이상을 위한 차세대 청정 트럭과 화물 처리 장비를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모델"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항구 사무국장인 장 세로카(Gene Seroka)는 밝혔다.

이 항구의 기술개발 파트너로는 파워트레인의 연료전지 전력공급장치를 설계·구축한 도요타자동차, 도요타의 연료전지전기시스템으로 8등급 트럭을 설계·구축한 켄워스트럭Kenworth Truck Company), 프로젝트를 설계·구축·운영하는 셸오일 프로덕츠(Shell) 등이 참여했다. 셸오일은 윌밍턴과 온타리오에 있는 두 개의 새로운 고용량 수소 연료 주유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도요타 물류 서비스(TLS)와 같은 항만 운영자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및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CO2 감소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TLS가 운영되는 항만과 주변 지역사회의 공기 청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도요타 자동차 북미의 판매 부사장인 밥 카터(Bob Carter)는 말했다.

셸은 수소가 지역 대기질의 즉각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특히 중장비 차량 및 장거리 이동에 대한 장기적인 기후 목표 충족 측면에서 모두 제로 배출을 달성할 수 있는 유망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럭 제조업체, 운송단, 정부 등과 협력해 로스앤젤레스항, 롱비치항, 로스앤젤레스분지, 내륙 등 교통량이 많은 화물지역에 대한 수소 인프라 투자를 조율하고 있다"고 폴 보거스(Paul Bogers) 셸 수소담당 부사장은 말했다.

프로젝트 자금 조달(Financing the project)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CARB)는 이 프로젝트에 41.1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 파트너들은 나머지 41.4만 달러를 재정 및 현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는 미국 남해안 대기질 관리구(AQMD), 프로젝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국립 재생 에너지 연구소,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안전 환경 연합 등이 공공 부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항구 및 관련 화물 및 창고 운영의 본거지인 로스엔젤레스 항 지역사회는 선박, 철도, 트럭 및 오프로드 화물 처리 장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의 영향을 불균형적으로 받는 저소득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 연료 트랙터와 배터리-전기 화물 처리 장비의 기술적 타당성이 연구되고 있으며 다른 오염 물질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입자 물질, 온실 가스 배출의 감소를 측정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항의 S2S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기후 투자(California Climate Investments)의 일부로서, 수십억 달러를 특히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경제 강화, 공공 보건 및 환경 개선에 투입하고 있다.

S2S 계획은 2018년에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화물 운송을 위한 제로(0) 및 제로(0) 배출 솔루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항구에서 진행 중인 16개의 데모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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