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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노사, 임금 2% 인상안 마련…조합원 투표 남아

직군별 기본급 등 2% 인상…확정 시 올해 4월부터 소급 적용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11. 06. 09:37
진에어 B737-800. 진에어 제공
진에어 B737-800. 진에어 제공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진에어 노사가 2026년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진에어는 지난 4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일반직·기술종합직·항공정비직의 임금을 총액 기준 2% 범위 내에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객실승무직은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각각 2% 올리고, 운항승무직은 기본급 2% 인상과 착륙료 인상을 적용하기로 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가결되면 임금 인상분은 올해 4월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진에어 노사는 2019년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는 ‘통합과 상생을 위한 노사 협력 선언식’을 열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내년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통합해 ‘통합 진에어’로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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