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3월 17일 출범...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합병계약 체결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8. 21. 17:05
진에어 B737-800.
진에어 B737-800.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이 오는 2027년 3월 17일 하나의 ‘통합 진에어’로 출범한다.

3사는 21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3사 간 합병을 승인하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오는 12월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승인한 뒤 항공사업법상 합병 인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의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추진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선과 기단, 인적·물적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네트워크와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수요를 개발해 고객들의 목적지와 운항 스케줄 선택 폭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번 합병계약에 따라 진에어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고용 및 법적 지위를 승계한다.

합병비율은 관련 법령과 각 회사에 적용되는 평가 기준에 따라 진에어 1 : 에어부산 0.2862684 : 에어서울 0.7501939로 산정됐다.

진에어는 “이번 3사 합병은 각 항공사가 축적해 온 전문성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LCC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성공적인 통합을 완성하고 최적화된 노선 운영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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