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명운산업개발·HJ중공업, 군산에 해상풍력 거점 단지 조성한다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10. 28. 14:47
(왼쪽부터) 하화정 제이오션중공업 대표와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차정훈 HJ중공업 회장, 김재준 군산시장,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 김병주 유니슨 대표가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명운산업개발
(왼쪽부터) 하화정 제이오션중공업 대표와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차정훈 HJ중공업 회장, 김재준 군산시장,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 김병주 유니슨 대표가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명운산업개발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명운산업개발이 HJ중공업 등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협력해 전북 군산에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기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운산업개발은 유니슨, HJ중공업, 제이오션중공업과 군산조선소 해상풍력 터빈공장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조선소를 중심으로 해상풍력 터빈과 주요 기자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업들은 해상풍력 개발과 기자재 생산 분야서 협력한다.

유니슨은 제이오션중공업 인수 군산조선소 부지를 임차해 대형 해상풍력 터빈 공장을 만든다. 대상은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10메가와트(MW)급 터빈과 해외 기술 도입 13.6MW·16MW급 터빈이다.

터빈은 명운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공급된다. 그 대상에는 지난 6월 정부 경쟁입찰에서 선정된 340MW 규모의 한빛해상풍력 사업이 포함된다.

HJ중공업은 해상변전소(OSS) 등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을 추진한다. 조선업에서 축적한 설계·건조 기술을 활용해 해상풍력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은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성장을 위해 보급을 빠른 속도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운산업개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남 영광군 낙월해상풍력단지를 조성 중인 회사다. 낙월해상풍력단지는 지난해 12월 첫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5.7㎿급 해상풍력발전기 64기가 들어선다. 총 설비용량은 364㎿다. 또 연간 발전량은 900GWh(기가와트시) 수준으로 이는 25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