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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익 223.7% 급증 '수익성 개선'

누적 영업익도 131.3% 늘어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10. 27. 17:40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대우건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우건설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424억원, 영업이익은 1832억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1조9906억원) 대비 7.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66억원) 대비 223.7%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2.8%서 올해 9.9%로 7.1%포인트(p) 높아졌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건축사업부문 1조 3001억원, 토목사업부문 316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871억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391억원이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 8373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3406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67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901억원) 대비131.3%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6.9%p 오른11.5%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가 줄어 매출은 줄었지만, 내실 경영 성과로 누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액도 늘었다. 대우건설의 올 1~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12조 47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1조1556억원) 대비 11.9% 증가한 것. 3분기엔 청라 국제업무단지M5블록(8181억원),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292억원), 서울 천호A1-1재개발(3720억원), 서울 청파1구역 재개발(3556억원) 사업을 따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4조 8550억원으로 지난해 말(50조5968억원) 대비 8.4% 늘었다. 이는 연간 매출액 기준 약 6.8년 치 일감이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이어가면서 해외 대형 사업 수주에 나선단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액화천연가스 중앙처리시설(LNG CPF), 모잠비크 로부마(Rovuma) LNG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했다”며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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