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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레버리지 ETF 2종, 거래종료..관심 시들

증권 |최성 기자 | 입력 2026. 10. 26. 15:38
/A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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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SK하이닉스 ADR(주식예탁증서) 연동된 레버리지 ETF 2종이 상장 3개월여 만에 청산된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펀드 운용사인 트레이더 ETF(Tradr ETFs)는 성명에서 'SK하이닉스 2X 롱'과 'SK하이닉스 2X 숏' 두 펀드의 운용을 11월 12일께 종료한다고 밝혔다.

두 상품은 SK하이닉스 ADR)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2배, 역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난 7월 28일 상장됐다.

상품의 설정과 환매, 시장 거래는 11월 5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운용사는 11월 12일 전후로 운용을 종료하고 자산을 청산해 주주들에게 대금을 분배할 예정이다.

거래 시작 이후 숏 펀드는 42%넘게, 롱 펀드는 5%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ADR은 약 5%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서울 본주는 사상 최고치 대비 56% 하락했다.

현재 두 펀드의 운용자산은 고점 대비 60% 넘게 줄어 합계 약 130만달러(약 17억원)다.

SK하이닉스는 7월 10일 ADR을 나스닥에 상장했고, 이후 프로셰어스, 레버리지셰어스, 디렉시온 등도 SK하이닉스 연계 유사 상품을 잇달아 내놓았다.

블룸버그는 이번 청산이 AI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누그러진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이더ETF는 이달 들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잇따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쿠팡과 포니AI, NXP반도체, 뉴스케일파워, 타워세미컨덕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5종의 청산도 결정했다.

이번 SK하이닉스 관련 상품까지 포함하면 이달에만 청산이 결정된 ETF가 7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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