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은 오픈 API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I와 대화하며 주식 시세와 계좌를 조회하고 매매 주문까지 요청할 수 있다.
또 AI를 활용해 투자 조건에 맞는 분석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자동매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 도구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메리츠증권의 오픈 API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오픈 API가 증권사의 시세·계좌 정보와 주문 기능을 외부 프로그램에 연결하고, MCP는 AI가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리츠증권은 시세·계좌 조회와 주문을 위한 ‘트레이딩 MCP’, 투자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코딩 어시스턴트 MCP(Coding Assistant MCP)’를 제공한다.
어시스턴트 MCP를 활용하면 AI가 필요한 API를 찾아주고 프로그램 코드 작성을 지원한다. 관심 종목의 주가가 특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알림을 보내거나 거래량 급증 종목을 선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주문을 실행하는 자동매매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픈 API를 통해 주식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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