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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의 변신 이끈 '구도일'…S-OIL, 브랜드전략 7년 연속 1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한국경영대상 7년 연속 1위 친근한 캐릭터 마케팅과 주유소의 복합 공간화 성과

산업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9. 17. 10:58
출처=S-OIL 제공
출처=S-OIL 제공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S-OIL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7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경영대상은 창의적인 리더십과 브랜드 활동으로 경쟁력을 높인 기업을 평가하는 시상 제도다. S-OIL은 회사의 비전과 자사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뜻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바탕으로 일관된 마케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S-OIL은 자사 캐릭터인 ‘구도일'을 활용해 소비자와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TV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알리는 한편, 유튜브 채널 ‘구도일 GOODOIL’에 숏폼 콘텐츠를 매주 1회 공개해 올해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기록했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최신 모바일 시청 환경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친밀도를 높이는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밖에도 방송용 애니메이션 제작과 오프라인 공간인 ‘전당앞주유소’의 팝아트 설치 등을 통해 시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접점에서의 실질적인 서비스도 개편하고 있다. 25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 550만 명의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보너스 카드, 빠른 주유를 돕는 ‘MY S-OIL’ 앱, 품질보증제도인 ‘믿음가득주유소’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메가커피, 이마트24, 워싱데이 등 타 업종 브랜드와의 제휴를 맺으며 주유소를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여기서 생활 플랫폼이란 단순히 차량에 기름을 채우고 떠나는 장소를 넘어, 커피 구매나 편의점 쇼핑, 세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거점을 의미한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과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마케팅 혁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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