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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나는 정밀냉각 뷰티" 리센스메디컬, 일본 독점 계약으로 글로벌 공략

일본 유통사 INFIX와 '쿨로아 600' 독점 공급 계약 체결 국내 B2C 넘어 해외 B2B 채널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

산업 |심두보 기자 | 입력 2026. 09. 17. 09:00
출처=리센스메디컬 제공
출처=리센스메디컬 제공

|스마트투데이=심두보 기자| 정밀냉각 의료기기 기업 리센스메디컬이 홈뷰티 디바이스 'COOLOA 600(쿨로아 600)'의 일본 시장 공급을 위해 현지 유통 전문기업 INFIX Inc.와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그동안 피부과용 의료기기(TargetCool)와 동물용 의료기기(VetEase)를 앞세워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반면, 이번에 수출하는 COOLOA 600은 지난 7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먼저 선보인 홈뷰티 제품이다. 일반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국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 제품력을 먼저 검증받은 뒤, 해외의 기업형 대량 유통망인 B2B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COOLOA 600은 리센스메디컬의 독자적인 정밀 냉각 기술인 'PIPD(Picoliter Ice Particle Delivery)'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PIPD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피코리터(1조 분의 1리터) 단위의 얼음 입자를 피부에 정밀하게 분사하는 기술로, 자극을 줄이고 뷰티 기기의 효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해당 기기는 국내에서 지난 7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자사몰과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INFIX는 일본 내 COOLOA 600의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자사 계열사인 B'ELLA BI INC.를 포함해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TV 홈쇼핑은 물론 성형외과와 에스테틱 전문 살롱 등 일본 현지의 미용 채널에 기기를 폭넓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NFIX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서 열리는 미용의료 페스티벌 'LULA SUMMIT 2026'에 참가해 현지 참관객들에게 COOLOA 600을 직접 선보이며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리센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INFIX와의 계약은 COOLOA 600의 첫 해외 B2B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COOLOA 600의 글로벌 B2B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리센스메디컬은 정밀 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수의, 뷰티 분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판매 채널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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