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국내 방산업체로는 유일하게 LIG D&A를 찾아 신익현 대표이사,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과 환담을 나누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첨단 유도무기 체계와 연구개발(R&D) 역량을 살펴봤다.
이날 일행은 LIG D&A 홍보관을 둘러보며 천궁-II를 비롯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우주 및 무인체계 등 주요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여기서 천궁-II는 적의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체계로, 최근 다수의 해외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K-방산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무기다. 또한 정밀유도무기란 내장된 레이더나 적외선 탐색기를 활용해 목표물을 스스로 찾아가 타격하는 스마트 무기 체계를 뜻하며, 현대전에서 표적 타격의 정확도를 높이는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양측은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 환경 속에서 한·일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 방위산업 분야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안보 분야에 조예가 깊은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대사 일행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당사의 첨단 R&D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방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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