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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뉴욕서 한국 투자 매력 알린다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8. 31. 12:11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료 사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료 사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글로벌 투자자 대상 뉴욕 글로벌 로드쇼 개최와 시장 운영·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의 MOU 체결을 위해 3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이사장은 다음달 3일 뉴욕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헤지펀드 등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 약 20개사가 참석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해 온 자본시장 제도 개선 및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꾀한다.

같은 날 정 이사장은 뉴욕증권거래소와 시장 운영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MOU를 통해 거래시간 연장, 결제주기 단축(T+1) 등 시장 운영 및 인프라 혁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필요시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또 "이번 MOU가 양 거래소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 일정에 앞서 정은보 이사장은 실리콘밸리 기술기업 간담회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및 자금조달 경험, 현지 투자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AI등 최신 기술 산업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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