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이 77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6813억원을 14% 웃도는 규모다.
영업이익은 9676억원으로 1.9% 확대됐다. 이 역시 컨센서스보다 11% 많다.
반기 순이익은 1조4420억원으로 8%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조8224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1조28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확대됐다.
메리츠증권은 순이익 257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5% 늘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화재의 장기인보험 신계약 매출 확대와 증권의 리테일 부문 성장 등 본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각 계열사의 뛰어난 자산운용 성과가 어우러지며 그룹 전반의 이익 체력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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