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량 스토리 영상' 1000만뷰

산업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8. 09. 10:02
김온유 씨가 병상에서 현대차그룹 The Moving Room 프로젝트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출처=현대차그룹
김온유 씨가 병상에서 현대차그룹 The Moving Room 프로젝트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출처=현대차그룹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PV5 WAV 기반 기술 스토리 영상 'The Moving Room'이 공개 약 3주 만인 현재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초록여행’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병실 창밖 풍경이 일상의 대부분이었던 김온유 씨의 “이 방이 통째로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한 이 영상은, PV5 WAV가 익숙한 생활공간과 의료 환경을 함께 이동시키는 모습을 통해 전동화 PBV가 한 사람의 일상과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다.

영상은 9일 기준, 약 1020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총 1159건의 댓글과 9100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댓글 분석 결과, PBV의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댓글이 705건(60.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현대차그룹과 초록여행에 대한 감사의 댓글이 217건(18.7%), 김온유 씨와 가족을 향한 응원과 공감의 댓글이 205건(17.7%)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 32건, 2.8%)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23년 만에 바다를 마주한 온유 님의 밝은 미소에 제 마음까지 벅차오른다”, “온유 님의 마음 속 모든 바람들이 이뤄지길 바란다”, “현대차그룹과 PV5 WAV의 따뜻한 기술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록여행 사업, 정말 값진 일이다”, “기술이 사람을 향할 때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최고의 캠페인” 등 김온유 씨를 향한 응원과 함께 기술의 인간적 가치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PBV의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한 705건의 댓글을 분석한 결과, 의료·돌봄 분야가 3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교육·문화 28.9%, 이동·여행 14.0%, 생활·상업·공공 8.2%, 반려동물 7.4%, 재난·응급 7.1%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진료소와 심리상담 서비스 등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이동식 도서관과 VR 체험 교육관, 촬영 스튜디오 등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방안이 다수 언급됐다.

이동·여행 분야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캠핑카와 이동식 숙소, 생활·상업·공공 분야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이동식 주방 등이 제안됐으며, 이외에도 유기견 구조 서비스나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이동식 사랑방, 스마트 침대와 생체 모니터링 등을 적용한 개인화 공간 등 흥미로운 제안이 눈길을 끌며 PBV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관련 사업 부문과 공유해 향후 고객 관점의 서비스 기획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상 속 주인공 김온유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이번 여행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김온유 씨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또 다른 여행을 선물하고자 영상 공개와 함께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댓글과 좋아요 수가 빠르게 늘어나 목표치인 합산 1만 개를 조기에 넘기면서, 현대차그룹은 약속에 따라 김온유 씨에게 소정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The Moving Room’의 천만 뷰 달성은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응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PBV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