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새 출발...노선별 맞춤 서비스로 차별화

사업 모델 'SSC'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 담은 신규 유니폼 공개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8. 06. 14:43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유니폼 런웨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유니폼 런웨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트리니티항공은 6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 & 유니폼 런웨이’ 행사를 열어 새로운 브랜드 시작에 따른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새 브랜드 미션은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다.

트리니티항공은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 개념을 제시하며 노선별 특성에 맞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서비스의 수를 무조건 늘리는 대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정확하게 파악해, 기존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로 양분된 국내 항공사 사업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이다.

트리니티항공은 단거리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 기조를 유지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장거리 노선은 고객이 선호하는 서비스로 공항 및 객실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운임 경쟁력도 함께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트리니티항공은 지난 2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를 오픈했다.

아울러 순차적으로 공항 내 라운지 운영, 기내에서는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와이파이가 가능한 기내 인터넷(IFC), 고품질의 기내식 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의 호텔·리조트 등 호스피탈리티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마일리지 서비스의 일환인 로열티 프로그램도 향후 선보인다.

연내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기내식 서비스도 전면 개편한다.

서비스 노선은 기존 장거리 노선 외에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까지 넓히며, 장거리는 편도 2회, 중거리는 1회 기내식을 제공한다.

클래스별 혜택도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사이드 메뉴(샐러드·과일·빵)와 주류(와인·맥주)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고, 이코노미 클래스는 샐러드와 음료 등 구성을 강화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유니폼 런웨이'에서 승무원들이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유니폼 런웨이'에서 승무원들이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서 전격 공개한 신규 유니폼은 브랜드 메인 컬러인 ‘트리니티 그레이’와 포인트 컬러인 ‘로즈 골드’를 적용하고,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정제된 실루엣을 바탕으로 안정감과 신뢰감을 담아냈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히 사명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트리니티항공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새로운 비전 실현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비스에 집중하고, 항공과 호스피탈리티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