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분할...현대GF홀딩스로 계열사 관리 일원화

산업 |최성 기자 | 입력 2026. 08. 05. 15:59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현대홈쇼핑이 쇼핑 본업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로 계열사 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종속회사 현대홈쇼핑이 투자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홈쇼핑은 TV·데이터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사업을 담당하는 존속회사와 한섬 지분 등 투자주식을 관리하는 신설회사로 분할된다. 신설회사 명칭은 ‘현대홈쇼핑지주’로 예정됐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 0.3, 신설회사 0.7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존속회사의 자산은 6969억원, 신설회사의 자산은 1조2251억원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1월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12월15일이며,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모두 상장하지 않는다.

분할이 완료되면 신설회사는 모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합병할 예정이다. 합병에 따라 현대홈쇼핑 아래서 관리되던 한섬 등의 지분이 현대지에프홀딩스 아래로 편입된다. 지배구조가 한결 깔끔해진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분할을 바탕으로 홈쇼핑 사업 집중을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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