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KoAct 나스닥채권혼합 ETF, 연초 이후 수익률 29%

나스닥 지수보다 10.6%포인트 초과 연금계좌 100% 투자 가능 상품 부각

증권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7. 01. 10:48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29.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 상승률은 18.4%로, 해당 ETF는 지수 대비 10.6%포인트 이상 초과 성과를 냈다. 지난해 9월 30일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34.0%로 집계됐다.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는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미국 주식 투자 전략에 국내 우량채권 포트폴리오를 약 5대5로 결합한 상품이다. 연금 계좌에서도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연금에서 나스닥 액티브 ETF 비중을 늘리려는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채권혼합형 ETF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아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액티브 ETF는 운용역이 시장 변화에 맞춰 편입 종목과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어서, 특정 지수를 단순히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운용 방식이 다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미국 글로벌 거시경제 변화와 AI 첨단 산업의 기술 흐름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액티브 운용 전략이 수익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2025년 2월 상장 이후 161.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년 수익률은 134.3%로 국내 나스닥 지수 관련 ETF 중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앤트로픽, 오픈AI 등 대형 IPO를 앞두고 액티브 전략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나스닥100 패시브 지수는 상장 이후 지수 편입까지 최소 15영업일이 필요해, 액티브 ETF는 지수 편입 전부터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채권 포트폴리오는 KODEX 금융채1~2년(AA-이상)PLUS액티브, KODEX 28-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등 국내 우량 채권 ETF와 ETN에 분산 투자한다. 단기채 투자를 통해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리스크를 낮추고, 회사채와 은행채 등을 통해 국채 대비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혁신 산업의 특성상 기술 트렌드와 주도 기업의 변화가 매우 빨라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대응이 가능한 액티브 ETF가 더 유리하다”며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는 공격적인 미국 주식 투자 전략에 방어적인 채권 포트폴리오를 더해 연금에서 나스닥 비중을 늘리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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