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개별주식 4개의 위클리옵션 상장을 연기키로 했다. 레버리지 ETF가 몰고온 변동성 확대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7일 상장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가 시장 변동성을 확대한다는 평가 아래 금융감독 수장이 "드러누워 막았어야 한다. 후회한다"는 발언까지 내놓은 뒤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의 다양한 위험관리수요에 대응하고 자본시장의 상품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9일 개별주식 위클리옵션을 상장할 예정이다"며 그러나 "최근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시장의 안정적 운영과 상품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상장을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향후 시장여건과 제반준비상황 등을 감안해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당초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개별종목 4사의 위클리옵션을 상장할 예정이었다.
이 경우 테슬라커버드콜ETF처럼 국내 주식 하나 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가 출시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파생상품이 추가되는 것이어서 널뛰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줄 지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국내 수급이 집중돼 있어 자칫 또다른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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