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부산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영구전환사채(CB)에 대한 전환권 행사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환권 행사 배경에 대해 “향후 에어부산의 기업가치가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투자 목적에 더해, 최근 비상경영 상황을 고려해 에어부산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기한 내 안정적인 통합을 완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중동전쟁 장기화로 고유가와 고환율 영향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전환권 행사는 연간 60억원 수준의 에어부산의 이자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금리 스텝업 부담도 해소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23년 이후 에어부산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타경쟁사 대비 우수한 영업실적 및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에어부산의 가치는 저평가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 1분기 LCC 통합 후 구매 최적화, 자원 효율화, 가동률 제고 등 수익 및 비용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며, 통합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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