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노조, 2026년 임금협약 조인…찬성 73.7%로 최종 가결

조합원 투표율 95.총파업 전날 극적 합의…조합원 투표율 95.5%·찬성 73.7%로 가결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05. 27. 15:02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이하 공동교섭단)이 경기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27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이하 공동교섭단)이 경기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27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경기 용인시 기흥 삼성전자 더유니버스(The UniverSE)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27일 진행했다.

이번 합의는 총파업 예정 전날인 지난 20일 밤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22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95.5%, 찬성 73.7%로 최종 가결됐다.

조인식에는 여명구·김형로 삼성전자 부사장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최승호 위원장,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김재원 정책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여명구 부사장은 "이번 임금협약 타결을 시작으로 노사가 한마음이 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진정성 있게 교섭에 임해준 노동조합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승호 위원장은 "이번 임금교섭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노사가 장기간 대화와 논의를 이어간 끝에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