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연등회' 개최... 종로 일대 도로 단계별 교통 통제

중요기사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5. 13. 10:15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6 연등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차량 통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등회의 대표 행사인 ‘연등행렬’은 16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60여 개 단체와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렬은 동국대학교를 출발해 흥인지문과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연등행렬 행사에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안전한 이동을 위해 연등행렬 구간인 ‘종각 사거리~흥인지문’ 일대 중앙버스정류소 총 10곳은 도로변으로 임시 이동한다. 서울시와 관할 자치구, 경찰, 소방인력, 안전관리요원 등도 곳곳에 배치된다.

연등행렬 후에는 밤 9시 반부터 11시까지 종각 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강강술래, 음악 공연 등을 즐기는 행사다.

17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려 불교 및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축제다.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