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연간 매출 전망치 하향..4900억→4450억

증권 |최성 기자 | 입력 2026. 08. 12. 13:47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의료기기 대표업체 클래시스가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를 하회했다.

클래시스는 12일 2분기 실적과 함께 연간 전망치 하향을 공시했다.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43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501억원을 12% 하회했다.

2분기 매출은 1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시장 예상치에는 4% 가량 미치지 못했다.

클래시스는 이와 함께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4900억원에서 4450억원으로 낮췄다. 9.2% 낮은 수준이다.

매출 범위를 종전 4700억~5100억원에서 4300억~46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클래시스는 지난 2월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브라질 메드시스템즈 인수와 관련한 매출 전망치를 포함시켰다. 클래시스는 지난 3월 메디시스템즈 인수를 완료했는데 이 부분을 이번 수정 전망치에 포함시켰다.

한편 클래시스는 최근 삼성전자 출신의 윤준오 최고경영자(CEO)와 김택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잇달아 선임하며 경영진에 변화를 줬다. 글로벌 사업 운영과 전략, 혁신 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 역량을 한층 높여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2분기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성장과 사업 영역 확대를 바탕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는 한편,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모션 강화, 중남미 사업 턴어라운드를 위한 B2B∙B2C 마케팅 동시 강화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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