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무인 자율 굴착기가 실제 공사 현장에 처음 투입됐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자율화 기업 그라비스로보와 함께 유럽 건설그룹 키바그의 공사 현장에 무인 자율 굴착기를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굴착기는 스위스 투겐 지역 건설 현장에서 깊이 3m, 폭 12m, 길이 1㎞ 규모 토목 공사를 무인 자율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작업자 피로나 집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목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해 유인 운전 대비 생산성이 평균 20% 정도 높아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건설 현장의 무인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건설장비 무인 자율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최근에 유럽과 북미에서 개최된 글로벌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비 시연회를 여는 등 건설장비 무인 자율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무인 자율 건설장비 기술을 현장에 구현한 첫걸음"이라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를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