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코어·컴플라이언스인증원,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통합 전략 공개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아이티센코어(대표 김완호)는 지난 15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디지털 기반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고도화 세미나’를 통해 ESG 평가 대응부터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까지 기업 리스크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고도화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콜마홀딩스, CJ프레시웨이, 비알코리아, 엘지화학, 우성, 삼양홀딩스, 휴젤, 부광약품, 메디톡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컴플라이언스, 감사, ESG, 내부통제, ISO, 법무 등 100여 명의 담당자 및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사후 점검 중심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무결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실시간 탐지하고 예방하는 ‘디지털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중심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관리와 데이터 기반 신뢰 확보를 위한 ESG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ESG 패러다임이 단순 공시 수준을 넘어 협력사 거버넌스와 실행 중심의 로드맵 구축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이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전략으로는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인 ‘센스 RMS(Cen’s RMS)’를 통한 상시 통제 체계가 소개됐다.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 모니터링으로 이상 행위 및 부정 징후를 실시간 탐지하고, 리스크 발생 시 즉시 소명 프로세스를 지원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통제 표준화를 통해 조직 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준법경영 분야에서는 글로벌 표준인 ISO 37301 기반의 ‘센스 컴플라이언스(Cen’s Compliance)’를 활용한 대응 전략이 공개됐다. 국가법령정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최신 법령 변경 사항을 시스템에 자동 반영함으로써 규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 위반에 따른 잠재적 손실을 차단하는 무결성 체계 구축 방안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은 “컴플라이언스의 핵심은 데이터 무결성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라며, “IT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통제가 구현될 때 비로소 기업은 지속가능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이티센코어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전략들이 기업들이 복잡한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는 디지털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컴플라이언스 전문 ISO 인증기관으로 휴온스그룹, 중외그룹, 환인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보령 등 다수의 제약사와 세아그룹, 롯데GRS, 롯데칠성음료, 빙그레, 삼성SDI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인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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