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 지원으로 ‘상생 경영’ 이어간다

산업 | 박재형  기자 |입력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이 지난 6일 개최한 2026 파트너스 데이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원팀 정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이 지난 6일 개최한 2026 파트너스 데이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원팀 정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월 ‘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명을 초청해 소통 및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선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구매, 품질, 산업안전 등 회사의 전략 비전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해 “원팀으로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상생 소통 확대를 위해 협력사 대상 교육과 건의사항 수렴 및 자유토론 세션 등이 포함된 세부 업종별 간담회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사슬 내 지속가능성 증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스크 최소화가 필수요소로 부각함에 따라 공급망 관리 및 지원 정책을 가다듬고 있다.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저감 및 안전설비 구축과 컨설팅, 각종 인증 취득 등 ESG 관련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것.

협력사의 연구개발(R&D) 및 기술력 강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권리특허를 개방하고 협력사가 무상으로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기술개발, 공동특허출원, 기술개발비 지원, 기술역량 강화 활동 등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실제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원을 지원했고,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돌파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등 협력사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수급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SW 분야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이어주는 현대모비스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선보였다.

신규 구직자 200명, 협력사 재직자 100명 등 총 300명이 1기 교육생으로 선발돼 모빌리티 SW 특화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협력사 친화 정책으로 현대모비스가 2024년까지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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