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삼송~킨텍스' 잇는 서북부 주거벨트 핵심축으로 뜬다

건설·부동산 | 통합뉴스룸  기자 |입력
* 이미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전경 이미지, 출처=현대건설
* 이미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전경 이미지, 출처=현대건설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 주거 지형을 바꾸고 있다. 고양 삼송과 일산 킨텍스, 파주 운정이 교통망과 인프라 확충을 발판으로 하나의 광역 생활권으로 묶이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다.

이들 세 권역은 각자의 강점이 다르다. 삼송은 서울 은평권과 맞닿은 입지와 스타필드 등 대형 상업 인프라를 앞세워 서북부 주거지의 기반을 다졌다. 킨텍스 일대는 전시·업무·상업 기능이 한데 모이며 고양시 대표 복합도심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GTX-A와 경의중앙선을 축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며 교육·주거 인프라를 꾸준히 쌓아왔다.

시장도 이러한 흐름에 반응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삼송지구 '삼송아이파크 2차'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8억 원(2층)에서 올해 3월 9억 원(8층)으로 1억 원 올랐다. 킨텍스 생활권 '킨텍스원시티 2블록' 전용 84㎡는 같은 기간 12억 원(47층)에서 13억 7,500만 원(36층)으로 1억 7,500만 원, 운정신도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도 6억 7,000만 원(3층)에서 7억 3,900만 원(7층)으로 6,900만 원 뛰었다. 다만 세 단지 모두 층수가 다른 거래를 비교한 수치인 만큼, 층수 차이에 따른 가격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주거 수요만 있는 게 아니다. 킨텍스 주변 업무시설과 방송·영상 관련 산업 기반, 인근 산업단지 배후 수요에 더해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기대감까지 맞물리며 직주근접 여건도 갖춰지고 있다. 서울로 출퇴근하면서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원하는 수요가 이 일대 브랜드 대단지로 몰리는 이유다.

이런 흐름 속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가구 대규모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고, GTX-A 운정중앙역도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높다. 단지 안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운영 중이라 쇼핑·외식·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보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삼송·킨텍스·운정이 개별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광역 주거벨트로 진화하면서 인프라가 집중된 대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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