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배달의민족,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5년차 사업 시작..자영업자 지원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김봉진·설보미 부부와 우아한형제들의 기부금으로 사업기금 조성… 외식업주 의료비 지원 지난해까지 1300여 명에게 누적 45억 원 전달... ‘외식업 안전망’ 역할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우아한형제들·봉앤설이니셔티브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이어온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5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사장님이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규모 외식업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인 당 최대 1700만 원이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100억 원의 기부금에 우아한형제들의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가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2022년 첫해 668명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186명, 2024년 180명, 그리고 지난해 285명을 지원했다. 사업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300명이 넘는 외식업주에게 누적으로 총 45억 원이 지원됐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자영업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희망브리지는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어오며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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