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첫 태평양 횡단나선 도산안창호함...출항식에 독도소주 함께

임진욱 대표, 캐나다 방산 수주를 염원...환송 행사에 40240 독도소주 특별 에디션 500병 전달

산업 | 이재수  기자 |입력
우리 해군 처음으로 태평양 횡단에 나선 도산안창호함을 응원하며 출시된 독도소주 스페셜 에디션 (사진=케이알컴퍼니)
우리 해군 처음으로 태평양 횡단에 나선 도산안창호함을 응원하며 출시된 독도소주 스페셜 에디션 (사진=케이알컴퍼니)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국내 기술로 건조된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지난 25일 우리 해군 처음으로 태평양 횡단에 나섰다. 도산안창호함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잠수함사령부에서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항까지 약 1만 4000㎞를 항해할 계획이다. 국내 잠수함 역사상 최장 거리 기록이다.

이날 도산안창호함 출항 현장에는 증류식 소주 ‘40240 독도소주’가 함께했다. 케이알컴퍼니는 진해 잠수함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잠수함 로고가 새겨진 독도소주 특별 에디션 500병을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랙 보틀에 담긴 이번 에디션에는 '도산안창호(DOSANAHNCHANGHO)', '대한민국해군’과 ‘40240 DOKDO’ 등 독도 수호와 자주국방의 의미를 담은 문구가 금색으로 각인됐다.

이번에 출하식에 증정된 독도소주의 비용 일체는 임진욱 케이알컴퍼니 대표가 개인 비용으로 부담했다.

임대표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기원하며, 태평양 횡단에 나서는 승조원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그동안 독도 관련 콘텐츠 활동과 함께 소녀상 버스 운행, 독도 사진전 등을 추진해 온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케이알컴퍼니는 독도 우편번호 ‘40240’을 브랜드명으로 채택해 영토 주권과 전통 증류식 소주 문화 복원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독도소주는 강원 평창 쌀을 발효·증류하고, 울릉도 해저 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전날 열린 환송식에는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김태훈 잠수함사령관, 필립 라포르튠 주한 캐나다대사 등이 참석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