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 본격 가동

제3차 생산적금융협의회 개최 2026년 생산적·포용금융 20조원 세부실행계획 수립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성장’과 ‘희망’을 두 축으로하는 생산적금융 ‘KB국민행복 성장·희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KB금융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3차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의장인 김성현 CIB마켓부문장(CIB 및 자본시장 비즈니스 총괄) 주관으로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IB, 기업금융(CB), 자산운용, 전략, 재무, 리서치, ESG 부문 임원들이 참석하여 생산적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KB금융은 이번 협의회부터 투자금융과 기업대출 부문별 전담 소협의체를 신설해 영역별 특성에 맞는 논의 및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은행 영업기획그룹 부행장과 성장금융추진본부장, 그리고 지주 ESG 경영진을 위원으로 확대해 전략 수립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룹의 생산적금융 5개년 계획을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로 공식화했다.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 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민성장펀드(2조원) ▲그룹자체투자(3조원) ▲기업대출(12조원) ▲포용금융(3조원) 등 올해 2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직접투자를 통해 성장 단계별로 육성하는 전략을 주요 아젠다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성현 CIB마켓부문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은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KB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적금융은 특정 분야에 국한된 특별한 금융이 아니라, 실물경제의 선순환과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금융 활동”이라며, “전 계열사가 이를 일상적인 금융 활동으로 내재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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