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6년만의 최대 영업익..서경배 회장 보수 70억원 쑥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이 지난해 9월 8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이 지난해 9월 8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6년 만의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가운데 서경배 그룹 회장의 보수도 근 두 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에서 52억3000만원,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17억2700만원 등 두 곳에서 총 69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4년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28억5600만원,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9억5000만원 등 38억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보수가 전년보다 82.8% 증가했다.

상여가 늘어나면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서 회장은 2024년 1억2500만원의 상여를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8억84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또 아모레퍼시픽에서 받은 상여는 2024년 2억5900만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25억8500만원을 대폭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해당 사업연도의 성과를 기준으로 상여를 책정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47.6%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호실적, 해외 주요 시장 확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그룹의 주력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5% 늘어난 4조2528억원, 영업이익은 52.3% 증가한 3358억원을 기록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