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지난 2월 건설사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롯데건설 ‘르엘’이 수요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디에이치’가 뒤를 이었다. 최근 잠실·압구정·성수·여의도 등 한강변 재건축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9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롯데건설 ‘르엘’이 총 7614건으로 가장 높은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6972건으로 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롯데건설 르엘 △현대건설 디에이치 △호반건설 호반써밋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SK에코플랜트 드파인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등이 포함됐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입지와 설계, 마감재, 커뮤니티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를 극대화한 고급 주거 상품을 의미한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 호텔식 서비스,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이 특징으로, 브랜드 완성도와 최고의 주거 서비스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건설의 르엘은 수요자로부터 "전체적으로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풍기며, 타 브랜드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조경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들었다.
2월 한 네이버 블로거는 “잠실르엘은 커뮤니티와 생활 설계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고, 잠실이라는 입지가 주는 안정감까지 더해져 실거주 경쟁력이 높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청담 르엘 역시 입지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거주와 투자 가치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디에이치·호반써밋 등 경쟁 심화…관심도 급증
2위를 차지한 현대건설 ‘디에이치’ 역시 높은 주거 완성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블로그 이용자는 “디에이치는 단순한 입지를 넘어 실제 거주 과정에서 체감되는 완성도가 높은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디에이치 방배에 대해서도 “교통·학군·녹지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장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3위는 호반건설 ‘호반써밋’(6469건)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한 블로그 이용자 거북섬 호반써밋에 대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커플과 친구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3582건)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3224건) △SK에코플랜트 드파인(2141건)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1703건)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380건) 순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월 건설업계 하이엔드 브랜드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3만208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2571건 대비 1만9514건, 155.2% 폭증했다"면서 "이제 실수요자들의 주거 트렌드가 '차별화된 나만의 하이엔드 아파트'로 급속 이전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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