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100만원을 맛봤다.
24일 오전 11시14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5% 오른 9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5.1% 오른 100만원을 찍었다.
AI 시대를 만들어갈 D램 서사가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끊임없이 실적 추정치를 높여 잡고 목표주가를 올리는 것이 든든한 뒷배가 되고 있다.
이날도 한화투자증권과 LS증권이 목표주가로 각각 130만원, 145만원을 제시했다.
최근에도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올린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130만원, 미래에셋증권은 154만원, 대신증권은 145만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다음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ADR 추진에 대한 기대도 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SK하이닉스의 ADR 발행 시도가 다음달 안으로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의 ADR 발행은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비슷한 밸류에이션을 받으면서 주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말 SK하이닉스가 자사주 1530만주를 소각키로 하면서 기대감이 한풀 꺾였다.
SK하이닉스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면서 "당사는 미 증시 상장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혀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재공시시한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로 제시했다. 6개월 시한은 오는 7월27일이다.
대신증권은 "자사주 매입과 신주 발행 등의 방식으로 ADR 발행 시도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2026년 3월 내 계획 구체화가 기대되며, 이는 기업 가치에 긍정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뚜렷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주주총회소집을 결의하고, 다음달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27일 주주총회소집을 결의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역시 2%대 강세로 20만원 터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대주주인 시총 6위 SK스퀘어도 7대 급등한 상태다.
이들 상위주들이 분전하면서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도 1.3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5930선에 육박, 6000선 코앞까지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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