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바이오글로벌, ‘3-Way 의료 통합 솔루션’ 우즈벡 실증 개시

산업 |김윤진 |입력

자체 개발 기술 ‘OptiVision OCT 분석기술’ 활용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유스바이오글로벌’ (Youth Bio Global, 이하 YBG)이 지난 11월 우즈베키스탄의 ‘Nazar Eye Center에서 MOU를 체결하고, 안과 진단 환경을 혁신할 새로운 AI 모델인 ‘OptiVision OCT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3 Way 의료 통합 솔루션 실증 전략‘을 선보였다고 9일 전했다. 

’3 Way 의료 통합 솔루션 실증 전략‘은 YBG의 OptiVision OCT AI 분석 기술을 우즈베키스탄 병원의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병원정보 시스템) 및 이미 도입되어 사용 중인 기존 하드웨어(HW) 장비와 결합하는 전략으로, AI와 HIS 그리고 HW가 결합된 신개념 통합 의료 솔루션 실증 전략이다. 

이 전략은 단순히 AI 기술을 의료 현장에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현지 의료 시스템에 최적화된 형태로 AI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진단 효율을 극대화하고 신기술 및 장비 도입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인 현지화 실증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 통합 솔루션의 첫 번째이자 가장 강력한 시너지는 AI 분석 데이터와 현지 HIS의 통합을 통해 진단 효율 극대화와 정보 통합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별도로 확인해야 했던 AI 분석 리포트, 고화질 안과 영상, 그리고 환자의 과거 진료 내역이 단일 HIS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조회되면서, 의료진의 정보 탐색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이처럼 핵심 정보가 한곳에 통합됨으로써 의사들은 환자의 상태를 다각도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진단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나아가 표준화되고 통합된 진료 데이터는 국가 단위의 안과 데이터 구축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공공 의료·보건 및 연구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다.

두 번째 시너지는 현지 HW와의 결합을 통한 비용 절감과 AI 기술의 빠른 도입이다. 

신기술 도입 시 고가의 신규 장비 구매 부담은 의료 현장의 주요 재정적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본 실증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병원에 이미 설치된 OCT(안과 광학단층촬영기) 등 기존 장비에 AI 분석 솔루션을 연동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병원의 초기 투자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 장비에 대한 현지 유지보수 체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이 높아지며, 이처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실증 전략은 솔루션 도입 결정 속도를 높이고 국가 전반으로의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단위 안과 디지털화(Ophthalmology Digitalization)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다. AI 기반 진단 워크플로우(Workflow) 도입을 통해 안과 진료 과정의 표준화 및 효율화가 실현된다.

이러한 표준화된 시스템은 공공병원과 신규 설립병원을 중심으로 확산이 용이하며,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 전략과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YBG 관계자는 "OptiVision OCT AI 분석 기술은 단독 솔루션이 아니라 현지 HIS 시스템과 장비(HW)를 결합할 때 가장 실증의 큰 가치가 발휘될 수 있다" 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지난 11월 28일 우즈베키스탄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OCT 데이터 평가 사례를 기반으로 실제 의료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과 AI도입의 필요성을 성공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유스바이오글로벌
사진=유스바이오글로벌

이번 우즈베키스탄 병원 내 실증 프로젝트는 한국의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강원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핵심 솔루션인 OptiVision OCT의 국내 인허가 외에도, 일본 쇼난아이파크에 입주하여 카마쿠라 종합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보스턴) 입주 및 창상피복재의 FDA 승인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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